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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테리어

듀오백 의자 천갈이

책상 의자로 사용중인

듀오백 가죽 의자 천갈이 입니다.

 

관리를 잘못해서 가죽이 벗겨지고 일어나고...

바닥에 검은 파편들이....

 

그냥 듀오백에서 판매하는 커버를 씌우려다가

커버를 씌워도 안에서 일어난 부스러기 들이 떨어 질것 같아서

 

천갈이 DIY를 해보기로 했어요.

듀오백에서 판매중인 커버

그냥 커버만 씌우기엔 찝찝해서..

 

인터넷에서 인조(레자) 가죽을 구매 했어요.

배송비 까지 해서 1.5만원 준거 같네요^^;

 

 

 

일단 의자를 전체 분해하고

벗겨낸 가죽은 실까지 다 뜯어서 이렇게 펼쳤어요.

기존 가죽 더럽 @,.@;

펼쳐낸 가죽을

인터넷에서 구매한 인조 가죽에 똑같은 사이즈로 그려주고..

요렇게 오려 냈어요 ㅎㅎ

오려낸 인조 가죽은 요렇게 재봉틀로 샤샤샤~

재봉된 인조가죽 사이의 공간으로 끈을 넣어 당길거라서 대충 하시면 될거에요 ㅎㅎ

요렇게 벗겨낸 가죽을 다시 입혀 주면

 

 

짜잔~

좌판 & 등받이 완료

우왕 굿! ㅎㅎㅎㅎ

 

이제 목받침 차례 입니다.

목받침 조립전

 

완료

오늘 고생하신 재봉사님께 썹웨이를!

사실 사진은 간단한데

처음 하는거라 좀 힘들었어요.

 

특히 좌판에 레자 씌우고

레자 사이로 넣은 끊을 당기면서 모양 잡는게 힘들었네요.

 

목받침은 천 3개를 조립해야 해서

재봉하는게 좀 힘든거 같더라구요..

 

1.5만원으로 새 의자를 만들어서

Diy 성취감이 장난 아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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