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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필리핀 보홀여행 헤난리조트, 발리카삭, 초콜릿힐, 나비농장

예전에 다녀온 필리핀 보홀 여행입니다.

최신 자료는 아니라서 일정과 위치 정도만 참고해 주세요~

 

<보홀 여행 1일 차>

   - 부산 -> 막탄 -> 세부 마사지 -> 세부항(오션젯) -> 보홀 타그빌라란항 -> 나비농장 -> 초콜릿 힐 ->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 헤난 리조트

 

<보홀 여행 2일 차>

   - 헤난 리조트 -> 오션 홀릭(다이빙) -> 알로나 비치 석양 -> 헤난 리조트

 

<보홀 여행 3일 차>

   - 헤난 리조트 데이트 -> 리조트 수영장 -> 알로나 비치 수영 -> 오션젯 -> 세부 SM몰 -> 가이사노 컨트리 몰(마사지) -> 막탄 -> 부산

 

밤 10시 비행기로 부산에서 출발을 했답니다.

일단 냠냠 밥 먹어야죠 ㅎㅎ

안녕 한국

<필리핀 막탄 국제공항>

 

막탄 공항 도착.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 30분쯤 같아요.

비몽사몽~

아 피곤해~~

 

새벽 도착으로 공항에서 쉬다가 세부항으로 이동하거나 세부항으로 이동해서 대기했다가 오션젯을 타고 보홀로 넘어가거나 비행기 등등 여건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그냥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아침까지 편하게 쉬고 아침에 다시 이동을 하기로 했답니다.

 

 

샵에 도착해서 옷 갈아 입고 시원하게 마사지받고 아침까지 숙면을 했답니다.

밤에 들어와서 주변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ㅎㅎ

아침에 나오면서 이용했던 샵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부항 ㄱㄱ~

샵에서 다시 약 20분을 달려서 세부항에 도착을 했답니다.

세부항 피어 1로 가야 합니다.

 

 

 

<세부항 Pier 1>

 

보홀을 가려면 오션젯을 이용하는데 이용방법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정말 많이 나옵니다.

 

보안검색에 수화물 부치고 이용료 지불하고 등등 뭔가 많이 복잡했던 기억이네요.

오션젯은 꼭 이용방법 숙지하고 도착 시간은 여유를 가지고 이동을 하세요~

 

저희는 8시 배편 타기 위해 7시쯤 도착해서 탑승 수속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화물을 접수하는데 사실 좀 많이 불안했답니다...

수화물과 티켓 꼭 두 번 세 번 확인하세요.

A4 종이는 출력해간 바우처이고, 티켓과 노란색 수화물표 입니다.

두 번 세 번 또 확인하세요~

두 시간 정도 바다를 달려오면 이렇게 타그빌라란 항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역시 날씨와 경치는 정말 부럽네요.

<보홀 타그빌라란항>

 

다음 일정의 렌트가 근처의 BQ MALL 맥도날드 앞에서 타기로 예약이 되어 있는데..

걸어가면 10분 정도인데 캐리어랑 짐 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3발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했답니다.

그냥 막 타면 바가지 당합니다. 타기 전에 꼭 흥정하고 타세요 ㅋㅋ

요렇게 3발 택시를 타고 BQ MALL로 이동합니다 ㅋ

오전 10시 30분쯤인데..

정말 뜨거워서 ㅎㅎ 택시 타길 잘한 듯 ㅋ

 

<BQ MALL>

 

대충 쇼핑센터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어요.

필리핀 오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직접 운전을 할 수 없기에 아침, 점심, 저녁 맥주가 그냥 음료랍니다 ㅎㅎ

맥도날드 앞에서 예약해둔 렌트 탑승!

초콜릿 힐로 ㄱㄱㄱ~

 

초콜릿 힐로 가다가 예정엔 없었는데..

나비농장에 들렀답니다.

 

<나비농장>

 

이렇게 나비 체험도 할 수 있고

필리핀 꾸야 형이 한국말로 너무 재밌게 설명을 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급하게 나비농장 들린 건... 화장실 때문이라는 ㅋㅋㅋ

필리핀 화장실은 전부 저렇게 생겨 먹어서 엄청 당황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이나 리조트 이외의 화장실은 전부 이렇다는 거 ㅋ

 

<보홀 초콜릿 힐>

 

차 타고 꽤 올라가는데 도착해서 보면 동네 뒷산 같은 느낌이에요.

현지인 분들도 많고 관광객 분들도 많고 그랬어요.

경주 왕릉 아닙니다 ㅋ

키세스 초콜릿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에도 들렀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야자수 사 먹었는데..

도전해 보세요! ㅋㅋ

한입씩만 먹고 더는 안 먹네요.

저 혼자 다 먹었습니다.

인증용 야자수

이제 숙소로 가즈아~

 

<헤난 리조트>

보홀 알로나 비치에 위치한 헤난 리조트입니다.

 

홈페이지 : https://www.henann.com/bohol/henannalonabeach/

 

첫날 일정을 정말 알차게 달려서 저녁 5시쯤 숙소로 도착을 했네요.

도착만 했는데도 피로가 막 몰려옵니다.

헤난 리조트

신축 리조트라 전기 콘센트도 110V & 220V 겸용입니다.

헤난 리조트 콘센트

아 피곤한데..

체크인이 딜레이 되어서 알로나 비치 구경 갔습니다.

여기 정말 경치가 장난 없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죠.

너무 더워서 비치에 위치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석양을 보기로 했습니다.

알로나 비치 석양

저녁은 리조트에서 냠냠~

먹고 좀 쉬었다가 1일 차 마무으리!

보홀 여행 1일 차 끝.

 

 

보홀 여행 2일 차 시작~

첫날을 너무 알차게 다녀서 살짝 늦잠도 자고 아침 8시에 조식 먹으러 갑니다 ㅎ

오늘은 물뽕을 맞으러 발리카삭으로 갑니다!

다이빙 옷으로 갈아 입고 출발~

이렇게 현지인 형들이 공기통 들어주고~

잡아주고~ 챙겨주고~

정말 편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답니다.

 

 

 

산호랑 물고기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아름답죠!

 

 

오전 한 타임을 다이빙하고 나면 이렇게 배 위에 고기랑 라면이랑 냠냠~

ㅎㅎㅎ 정말 꿀맛이죠!

밥 먹고 쉬는 시간에 또 물에 들어가서 스노클~

정말 아름다운 바다랑 끝내주는 하늘과 힐링 제대로 하고 나옵니다.

발리카삭 다이빙은 정말 물 깨끗하고 아름답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바다 오염에 엄청 신경을 써서 다이빙하고 물속에 들어가서 산호류들 터치를 하거나 인위적인 행위가 전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다이빙하면 장갑이 필수인데 필리핀에선 장갑 조차 못쓰게 하니깐요.

 

말 그대로 보기만 봐야 한다는 것!

 

물 위 방카 보트에서 조차 담배꽁초도 별도로 모아서 처리를 할 정도니 정말 이런 점은 배워야 할 것 같았습니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 잠깐 휴식하고 저녁 먹으러 알로나 비치 해변으로 나왔어요.

 

알로나 비치 근처에 음식점들이 정말 많은데.

현지인 느낌 살려 보려고 노점상 같은 한국의 포장마차와 비슷한 좌판에 앉아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포장마차 같은 곳에 게들을 이렇게 묶어 놓고 주문 들어오면 요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일단 주문하고 필슨!

새우요리

육고기

우히히히

냠냠~

비주얼이 장난 아니게 좋았는데..

전 맛에 대한 평가를 정말 안 하는데 ㅎㅎ

 

솔직히 게가 엄청 크고 맛있게 보이는데..

맛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에 왔으니 도전해볼 만은 한데... 한국의 꽃게와 비교하시면 안 됩니다ㅋ

 

더운 날씨에 밖에서 저녁 먹고 숙소로 와서 망고 냠냠~

역시 에어컨 밑에서 먹는 망고는 최고죠.

보홀 여행 2일 차 끝.

 

 

 

저차 저차 여차 여차 리조트에서 일이 좀 있어서.

첫째 날은 디럭스 룸에서 숙박을 했는데.

 

둘째 날은 풀 빌라로 룸이 업그레이드되었어요.

헤난 리조트 풀 빌라 - 홈페이지 캡쳐
헤난 리조트 풀 빌라 - 홈페이지 캡쳐

아침에 일어나서 방문을 나섭니다 ㅎㅎ

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길이 이뻐서~

조식 먹기 전에 대충 사진도 찍고 리조트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풀장 탐색도 해놓고

보홀 여행 3일 차는 리조트에서 푹 쉬다가 가기로 했답니다.

 

헤난 리조트 앞 알로나 비치

오전 내내 리조트에서 푹 쉬고서 다시 집을 향합니다.

 

 

 

왔던 길 반대로 다시 가야죠.

타그빌라란 항에 오션젯 타러 왔는데 보홀 명품 김치를 판다니.. ㅋㅋㅋㅋㅋ

신기해서 한 장 찍었네요.

다시 돌아 돌아 세부에 왔답니다.

 

<세부 SM 시티 몰>

 

MALL에 와서 한국 가기 전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저녁 식사.

필리핀 왔으니 똥냠꿍? ㅋ

역시 똠양꿍은 한국이나 태국이나 필리핀이나 고수 고수 ㅋㅋ

저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쇼핑하고 밥 먹고 술 먹고 다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ㅋㅋㅋ

 

검색해서 공항까지 픽업 가능한

가이사노 컨트리 몰에 위치한 모아 마사지를 이용했습니다.

 

<가이사노 컨트리 몰>

 

모아 마사지

한국 오기 전 마지막 마사지받고 푹 쉬었다가 비행기 타러 갑니다.

새벽 2시쯤 비행기 같네요.

보홀 안녕~

 

부산 도착.

 

보홀 여행은 다이빙을 목적으로 갔었는데 정말 바다가 아름다워서 좋았습니다.

 

헤난 리조트는 오픈 행사로 정말 저렴하게 이용했는데 이런저런 사연이 많아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A.K.A Call Manager~!)

 

필리핀 여행 계획 중이시면 사전 정보 많이 확인하고 일정을 잡으세요.

필리핀에서 여행하면서 변수가 생기거나 렌트를 이용할 때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차를 탈 땐 먼저 올라타지 말고 꼭 비용 흥정을 먼저 하고 카페나 후기 등을 참고해서 업체 컨텍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세부여행 고래상어&캐녀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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